아스파라거스 재배방법 내용만
아스파라거스 재배방법
생육온도 기후 적응성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서 재배가 가능하나 본래 생육 적온은 16~24℃ 정도이고 순이 땅속에서 나올 수 있는 최적온도는 5℃이며, 내한성은 강하나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육 정지 또는 장해를 입을 수가 있으며 냉량한 기후에서는 수명이 길고 재배도 용이하며, 온도가 높은 지방일수록 생육기간은 길지만 하계 고온 기에는 저장양분이 축적되지 않거나 경엽의 번무 기간이 긴 경우는 수량이 떨어지고 주의 수명도 짧아진다.
광포화점은 4~6만 룩스로서 비교적 높은 편이며 병충해의 발생도 기후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특히 고온 다습 조건에서는 경고 병의 발생이 심하고 극히 추운 지방에서는 생육기간이 짧아서 저장 양분의 축적량이 적어서 경제재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1.생육온도, 휴면
발아 적온 : 25~30℃(파종 후 10일, 90% 이상 발아)
육묘 : 25℃
재배단계 : 생육적온 : 16~20℃
어린 순 맹아, 언 피해 : 5℃전후에서 순이 올라옴(맹아), 언 피해 0℃
줄기신장 : 12℃ 이상
줄기와 잎의 생장 적온 : 10∼30℃, 광합성 적온(15∼20℃)
줄기와 잎의 생육한계 온도 : 최고 38℃, 최저 5℃
휴면
아스파라거스 새순이 싹트는 맹아는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점차 저하되다가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다시 회복한다.
이는 휴면현상에 의한 것으로 체내영양과 호르몬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거스 포기는 10월부터 12월에 걸쳐서 휴면에 들어가는데, 12월중 순경에 가장 깊은 휴면에 들어가며 1월부터 타파된다.
따뜻한 곳에서는 1월 중순경에 80% 정도가, 2월 중순에는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다.
이처럼 휴면정도는 근주의 연수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아스파라거스의 휴면은 얕은 편이어서 휴면의 가장 깊은 시기일지라도 23℃ 이상의 온도조건에서는 움이 튼다.
근주를 저온처리하면 맹아성이 높아지는데 저온처리기간이 길수록 맹아 율이 높으며, 5℃ 보다는 0℃에서 짧을수록 촉진된다.
봄 수확을 위한 노지 및 반촉성 재배에서는 휴면이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촉성재배나 억제재배에서는 휴면이 타파되어야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휴면 현상이 있으며, 지하부에 양분이 전류된 후부터 이듬해 봄 순이 올라오기 전 까지 휴면에 들어감
휴면은 0∼5℃ 이하의 저온에 1,000시간 정도 지나면 타파
암수딴그루
아스파라거스는 암수딴그루이며, 숫그루에서 증수 효과가 있음
아스파라거스는 암수딴그루로 성비는 거의 1 : 1이나 실제로는 숫그루의 비율이 약간 높은 편이다.
꽃은 종 모양으로 수꽃의 길이는 5~6mm 정도로 암꽃 3~4mm보다 약 2배가량 크고, 열매는 가을에 암꽃에서 빨갛게 맺힌다.
완전히 수정된 열매에는 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모종에서의 첫 개화사기는 숫그루가 암그루보다 빠른데 숫그루의 1/3~1/2종도가 개화했을 때 암그루가 개화하기 시작한다.
암그루는 초장이 길고 줄기수가 적으며, 줄기의 직경이 굵다.
슛구루는 초장이 짧고 줄기수가 많으며 잎이 밀생 한다.
정식 후 주의 생장도 숫그루가 빠르며 수량도 20~30% 증가하는데 수량의 차이는 수확초기에 더 크다.
따라서 웅주를 선별하여 심는 것이 재배상 유리하다. 아스파라거스 개화는 봄에 파종할 경우 당년도에 약 20% 가량 개화하고, 2년째에 1200%개화한다.
따라서 개화 전에는 암수의 구별이 어려우므로 모판면적을 넓게 하고, 생육을 촉진시켜 1년생 모종의 개화 주수를 많게 하여 1년생 웅주만을 골라 심는 것이 좋다.
현재는 우량 숫구루를 조직 배양으로 대량 증식하거나 전부 숫구루만 나오는 전웅품종이 개발되어 재배되고 있다.
2. 햇빛 요구도
1).광포화점
아스파라거스의 광포화점은 40,000~60,000lux이며 잎이 바늘처럼 되어 있어 햇볕을 잘 받음
따라서 어느 정도 밀식에 견디지만 장기재배에서는 어린순의 착색을 위해 잎의 측지나 아랫가지를 제거해 줄 필요가 있음
3. 물 요구도
1).수분 : 수분에 민감하며 지하수위가 150cm 이하로 낮아야 함
2).물주기량
아스파라거스는 물을 많이 흡수하는 작물임
여름철에는 2회/주 정도 물주기를 하는데 조금씩 자주 줄 것(pF 1.8∼2.0)
한 여름에는 증발산량이 증가하므로 고랑관수 등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물주기를 함
4.토양요구도
1.토성 : 토양적응성은 넓은 편임, 양토~식양토
2.산도 : pH 5.8∼6.1
토양 적응성
토양 적응성은 넓은 편이나 토양산도에는 민감하며 pH 6.0~6.5가 알맞다.
다른 작물보다 뿌리 분포가 넓고 영양 근은 동화생산물을 저장했다가 다음해 봄 순 생장에 이용되므로 뿌리가 잘 발달할 수 있는 곳 즉, 경토는 깊고 통기나 배수가 좋은 사양토, 양토가 적당하며, 특히, 흙이 단단하지 않아 순이 곧게 신장할 수 있어야 하며, 지하수위가 1.5m이하로 낮아야 한다.
식물체의 약 90%가 수분이므로 건조할 때는 관수 효과가 크다.
수분의 흡수가 가장 많은 시기는 7~9월로서 6월 중순~9월 중순에 걸쳐서 건조할 때는 1회에 30~40㎜정도씩 수회 관수를 한다.
품종
주로 외국에서 도입된 Mary Washington, Mary washington 500W, U.C.309, U.C.500, Hybrid Imperial, Excel 등에 대하여 원예연구소에서 비교시험 결과 품종간의 큰 차이는 없으며, U.C.309 와 Excel 등이 양호한 편이다.
최근에는 슈퍼웰컴, 그린타워 등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법
아스파라거스는 그게 그린(green)재배와 화이트(white)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 세계적인 추세나 국내 소비의 대부분은 그린재배이며. 이는 노지배배, 반촉성재배, 촉성재배, 억제재배로 구분한다.
파종 및 육묘
1.품종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은 대부분 그린아스파라거스로 “웰컴”, “슈퍼웰컴“, ”그린타워“ 등이 재배되고 있음
화이트아스파라거스는 복토를 하여 어린순을 연백시켜 재배하는 것임
일반채소 작물에서는 기상조건이나 지역 등에 적합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아스파라거스는 동일품종이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다.
그린아스파라거스의 품종으로서는 수량성이 높아야 하며 새순이 굵고 끝의 마무리가 잘된 것이 좋다.
그리고 인편색은 안토시안의 발현이 약한 것이 좋다.
품종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메리워싱톤500W, 북해100젠유 등과 같이 집단교배에 의해 육종된 품종 군으로 이들 품종은 유전적으로 변이가 크고 두부의 맺힘이나 인 편색, 육경의 굵기 등 형질의 너비가 크다.
다음으로 단 교배 F₁품종, 또는 이들을 집단교배 시켜 육종한 F₂품종 군으로 UC157, 웰컴, 그린타워, 바이톨, 엑셀, 홀덤, 샤와 등이 있는데 약경 두부의 맺힘이 우수하나 인편색은 옅은 적자색이고 도복에 약간 약하다.
또한 파종하면 전부 수그루만 나오는 전웅 품종군으로 외국에서는 이들 품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푸루트, 프랑크린, 보로네즈, 게인림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품종은 어린 순의 머리 부분이 빨리 피고, 안토시안의 발현이 강한 계통이 많아 그린아스파라거스로는 부적합한 점이 많다.
한편 통조림용의 원료로서 많이 이용되는데 햇볕을 가려 연하게 재배하는 화이트아스파라거스로 품종으로는 메리워싱톤500W, 프랑크린, 게인림 등이 있다.
2.파종
플러그 트레이 파종 : 72∼128공 플러그 트레이에 시판 육묘상토 이용 파종
육묘상자 파종 : 육묘상자 등을 이용 골뿌림이나 흩어 뿌림 후 이식
1년생 모종 이용
파종상이나 육묘상자에서 파종 생육시킨 모종을 포장에서 1년간 육묘하는 방법으로 모종이 크고, 정식 후의 생육도 안정된다.
파종상자 등에 무병상토를 이용하여 5cm 간격으로 줄뿌림한다.
종자발아에 시간이 걸리므로 종자는 미리 침종시켜 파종한다.
파종 후 충분히 관수하고 하우스 내 온도는 20~25℃로 관리한다.
50~60일 육묘하면 줄기수 3~4개, 뿌리수 5~6개의 모종이 된다.
노지 육묘포장은 10a당 퇴비 2톤, 질소 15~20kg을 시용하고 경운한 후 90~120cm의 이랑을 만들고, 흑색멀칭을 한다.
조간 45cm, 주간15cm의 2조식으로 심는다.
노지 육묘포장은 모종을 캘 때 뿌리의 절단이 적도록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를 선정한다.
육묘면적, 주수, 필요 종자량 (정식포장 10a당)
3. 육묘 관리
1).육묘 기간
보통 1∼2월에 온상에서 파종하여 2∼3개월 육묘 후 노지에 1년 동안 가식 육묘한 후 이듬해 봄에 캐어서 하우스에 정식한다.
노지 가식 : 80∼120cm 이랑에 45x15 2줄심기 (시비량 : 퇴비 2톤, 질소 15∼20kg/10a 시용), 흑색멀칭을 한다.
12cm 포트에 파종 3∼5개월 육묘한 후 바로 정식하기도 함
제주 등 난 지권에서는 플러그트레이에 2~3개월 육묘 후 가을에 하우스 안에 바로 정식하기도 한다.
2).포트육묘
온상을 이용하여 12~3월에 파종 육묘하고 포트에 옮겨 생육시킨 후 본 포장에 정식한다.
모종의 크기는 1년생 모종보다는 작으나 정식후의 생육이 왕성하다.
1년생 모종과 마찬가지로 파종ㆍ육묘한 모종을, 40~50일 후에 9~12cm 흑색 비닐포트에 옮겨 65~80일간 생육시키면 줄 기수 5~6개의 모종이 되는데 이때 정식 한다.
재배기술
1.재배작형
1).통재배(비가림 재배)
평균기온 10℃ 이상 되면 수확, 4~6월에 집중되며, 가격의 변동이 크다.
보통재배
육묘
보통 노지 육묘포 에서 1년 육묘한다.
육묘포는 묘를 캘 때 뿌리의 절단이 적도록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를 선정한다.
파종은 4월 하순~5월 하순에 90~120㎝의 이랑을 만들어 흑색비닐 멀칭을 하고 2조식, 주간 10㎝간격으로 2~3㎝ 깊이의 구멍을 뚫어 1립씩 파종 후 멀칭 면까지 복토한다.
그러나 제주 등 난지권의 경우에는 3개월 정도 128공 플러그 트레이에서 육묘한 수 9월경에 하우스 안에 직접 정식할 수가 있는데 육묘노력 절감과 첫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정식
본포 정식은 다음해 3월 하순~4월 중순경 싹이 나오기 전에 하는데 남부지방에서 10월 하순~11월 상순경 지상부 고사 직후에 하는 경우도 있다.
시비
묘상 시비량은 10a당 완숙퇴비 3~5t, 질소와 인산질은 15~20㎏, 칼리질은 20~25㎏정도이고 고토 석회 100~150㎏ 정도이며 질소와 칼리질은 2/3를 기비로 사용하고 기타는 정량 기비로 주고 나머지는 7~8월에 2~3회 분시 한다.
정식후 시비는 표 2와 같이 실시한다.
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시비량이 증가하는 것은 흡수량이 매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순을 수확하지 않는 경우 10a당 각 성분 흡수량은 질소 20㎏, 인산 4~5㎏, 가리 37~38㎏, 석회 3~4㎏, 고토 5~6㎏임에 반하여 순을 수확한 경우는 질소 11㎏, 가리 22㎏ 정도로 줄었다. 정식시 시비는 심는 자리(도랑)에 골 시비하고 미 수확 포장은 봄에 주며 비료의 유실이 많은 토양(모래땅)에서는 N, K2O 의 30%를 8월 상순까지 나눠서 준다.
정식 후 관리
정식 후는 어린순이 지상부에 나올 부위를 남기고 흑색 비닐로 멀칭을 하면 수분 증발 억제와 지온 상승효과 및 잡초 방제효과가 크다.
높이 120cm정도의 지주를 세워서 줄기의 밑 부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해 준다.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가을에 경엽이 완전히 마른 다음 절단하든가 봄에 절단해서 소각시킨다.
수확
정식 2년째의 봄에는 수확을 하지 않고 경엽의 충실을 꾀한다.
정식 3년째의 봄에는 순이 지상으로 약 25㎝ 자란 것만 골라서 1~2㎝ 깊이에서 절단 수확하며 순의 규격은 순의 길이 20~27㎝이고, 순의 직경은 20㎜ 이상이 특대(特大), 16이상이 대(大), 12이상 중(中), 8이상 소(小)로 구분한다.
수확기간은 정식 후 3년째 2주간, 4년째 4주간, 5년 이후 6~8주간이며, 수확 마감은 순의 직경이 16㎜이상 되는 것이 20% 이하 되면 종료 한다
2).반촉성재배(터널재배)
하우스나 터널 피복으로 보통재배보다 2~3개월 일찍 수확한다.
터널 온도관리 : 움이 트기 전 28℃, 움이틀 때 25℃, 수확기 20~25℃
반촉성재배
봄에 본포에 하우스나 턴넬 피복으로 지온과 기온을 높여서 맹아를 촉진시키는 작형으로 포기를 캐지 않고 동일한 포장에서 해마다 계속 수확이 가능하며, 1년은 노지재배, 1년은 반촉성재배로 번갈아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비가림 시설을 이용하여 반촉성재배를 하면 더욱 유리하다.
촉성재배
2~3년간 주를 양성하여 가을에 포기를 캐서 흙은 털고 하우스 내에 밀식한다.
시설내 기온은 최저 5℃이상, 최고 25℃정도로 보온하면 약 35~4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12월부터 4월까지 수확할 수 있으며 포기의 저장 양분이 거의 소모되면 세력이 약해지고 가는 순만 나오면 새로운 포기를 2~3회 바꾸어 심어서 수확할 수 있다.
이 작형은 다른 작형에 비하여 수확기가 빠르므로 고가 판매가 가능하나 이용한 포기는 버려야 하므로 매년 포기를 양성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개식할 폐경포장의 것도 이용 가능하다.
관수는 복토한 표면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3~5일마다 1회씩 행한다.
주 양성은 1년생 묘를 이랑폭 60~90㎝, 주간 15~30㎝로 심고 2년간 충분히 기른 후 3년생 주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간혹 2년생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2.본포관리
1).포장선정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게 되면 10년 이상 재배되어 이식이 어려우므로 초기 포장선정에 유의(물 공급, 배수가 양호한 곳 등)
2).시비
아스파라거스 시비(예)
시비
10a(300평) 기준)에서 연간 수확량이 1톤의 경우 질소와 칼리 30kg, 인산 40kg, 3톤의 경우 질소와 칼리 50kg, 인산 60kg, 정도가 필요하며, 퇴비 등의 유기물을 줄 경우 증수 효과가 높다.
유기물은 양분공급은 물론 보수, 통기 등 토양물리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정식 후에는 해마다 생육정도를 고려해 시비량을 차츰 늘려야 한다.
시비량(10a 기준)은 정식 1년차의 경우 질소 12kg과 인산 8kg, 카리 10kg을 주는데 이 때 질소와 칼리는 3분의 2를 밑거름으로, 나머지는 7~8월에 2~3회 나눠 웃거름으로 준다.
그리고 퇴비와 인산, 고토석회는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2년차에는 질소 15kg과 인산11kg, 칼리 13kg을 준다.
그리고 3년차에는 질소 20kg과 인산 15kg, 칼리 18kg을. 4년차 이후에는 질소 0~40kg과 인산 20~30kg, 칼리 25~35kg을 주며 토양 비옥도에 따라 30%를 8월상순까지 나눠준다.
또한 입경이 시작되고부터 경엽신장기에 양 ㆍ수분 흡수량이 많으므로 이 시기를 중심으로 시용하는데 생육기간이 길므로 봄 수확 후반부터 경엽의 황변 기까지 질소의 비료효과가 끈기지 않도록 나눠준다.
유기질 비료는 입경 개시기나 경엽의 가지치기를 한 후에 이랑사이를 중심으로 준다.
3.정식
1).정식요령
이랑넓이를 150cm 정도로 넓게 하여, 통로에서 관리기 등의 작업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정식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정식하면 장기간 재배가 되므로 포장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정식 후의 토양개량이 어려우므로 정식 전에 반드시 토양진단을 실시하여 pH 교정, 인산 ㆍ유기물 시용 등을 하는데 심는 이랑을 중심으로 토양개량을 한다.
또한 뿌리가 깊게 뻗는 것을 고려하여 하층까지 충분히 실시한다.
정식포장은 비옥하고, 경토가 깊고, 배수 ㆍ보수 ㆍ 통기성이 풍부한 토양을 선정하고, 유효토심 깊이가 40cm 이상, 지하수위 50cm 이하, pH 6.0~6.5, EC(1:5)는 0.2~0.6mS/cm를 목표로 토양개량을 한다.
정식시기는 늦가을 경엽이 고사되고 나서 또는 이듬해 3월 하순~4월상순경 새순이 나오기 전이 모종을 캐고 정식하는 시기가 된다.
가을정식은 새로운 뿌리의 발생이 적고 동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봄 정식이 활착이 좋다.
그러나 따뜻한 곳에서는 10월 하순~11월상순경 지상부가 죽은 직후에 심기도 한다.
모종을 캘 때는 정성스럽게 하여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한다.
심는 깊이는 15~20cm로 하고, 이랑 중앙을 약간 높여 비늘눈을 중심으로 뿌리를 좌우로 펼쳐 심으며 복토는 10~12cm정도 한다.
재식밀도는 이랑너비 120~180cm, 주간 30~50cm 가 표준이나 시설재배에서는 터널 피복이나 작업성 등을 고려하여 이랑너비를 조절하고 이랑의 방향은 남북방향이 햇빛 쪼임에 좋다.
2).정식시기 및 방법
이른 봄 순이 올라오기 시작될 무렵에 정식 : 3∼4월
매년 이랑에 흙을 올려줘야 하므로 평이랑 정식을 한다.
1년생 묘의 경우 10cm 정도 깊게 정식한다. (정식요령 참고)
정식 후 점적호스를 설치 마르지 않도록 관리
정식 후 올라오는 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화훼 그물망 등을 이용 유인
3).재식거리
150 × 20cm(3,300주/10a), 150 × 30cm(2,200주/10a)의 한 줄심기가 관리상 유리
4).유인
화훼 그물망이나 파이프 등을 이용하여 정식 후부터 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유인
5).물주기
관수방법은 지표면관수, 고랑관수, 점적관수 등이 있는데 수확 초기에는 지표면 관수가 유리하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고랑관수와 점적(관비) 관수를 겸용
물주기는 소량다회로 가을에 지상부 잎이 황화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함
6).제초, 여름철 하우스내 고온 관리
정식 후 볏짚 등으로 멀칭하여 토양수분 유지 및 잡초발생을 억제
여름철 하우스 내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천창환기 시설을 설치
7).웃거름 주기
정식 후 30~60일부터 엽색이나 생육상황을 판단 웃거름 시용 : 정식 당년에는 10a당 질소성분 3kg, 2년째 이후 8kg정도 월 2회 줌
초기에는 포기 주위에, 포기가 커감에 따라 이랑전면에 시용
4.줄기 세우기(입경: 立莖)
1).입경이란?
아스파라거스는 전년도 가을에 양분을 저장뿌리에 저장 이듬해 그 양분을 사용하여 새로운 순이 올라옴
그러나 수확을 계속하면 저장 양분이 소모되어 생육이 저하되므로 적당한시기에 봄 수확을 마치고 동화양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줄기를 세우는데 이것을 입경(줄기를 세우는 것)라고 함
입경 개시 후 약 25~30일 동안에는 관수를 약간 억제하여 경고병 발생 경감
입경
봄 수확이 끝나고 입경(줄기 세우기)을 시키는데 입경을 시키지 않으면 주가 소모되고 쇠약해진다.
이것은 입경이 수확물과 마찬가지로 전년도의 주에 저장된 저장양분의 소비로 이루어지기 때문인데, 지하부의 저장 당분은 입경개시 약 1개월 후에 최저가 된다.
입경 시키는 줄기는 반듯이 자란 직경 12cm 전후의 것으로 하며, 불량한 줄기 등을 제거한다.
입경 시에는 하나의 비늘눈 군에 반드시 1~2개의 줄기를 입경시키도록 한다.
주양성기를 지나고 어린순이 자라면 주당 5~6개의 입경수를 확보하며, 8월까지 보통재배의 경우 주당 10~15개를 목표로 한다.
2).시기 및 방법
적형이나, 년생, 지역조건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최고 수확량의 피크가 지나고, 수량이 최고수량의 30%정도로 떨어질 때, 가는 줄기의 비율이 60%이상 많아질 때, 곡경 등 이 많이 발생될 때 수확을 멈춤
입경 후 40~50일 지나면 새로운 순이 발생되기 시작하는데, 한 포기당 직경 10~12mm 정도의 줄기를 5~6개 정도로 남기고 나머지는 수확 함
3).웃거름주기
웃거름은 입경 개시 후 30일부터 시작하여 9월 하순경 까지 실시
시비량은 질소 5~8kg/10a를 월 2회 정도 시용
4).원줄기 적심 및 유인
입경 후 원줄기는 120~170cm 정도에서 잘라주어 하우스 내에서 고온피해 방지 및 통풍, 햇빛투과 등을 좋게 함
원줄기의 50~60cm 이하의 곁가지도 제거하여 줄기 아랫부분의 통풍, 햇빛투과 등을 개선
입경 개시 후 화훼 유인넷트 등을 이용하여 원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하고 통로의 곁가지도 잘라 줌
5.장마, 태풍대책
아스파라거스는 비교적 침수도 강하나 24시간이상 침수되면 뿌리에 장해 발생, 근부병의 원인이 됨
태풍이나 침수 피해를 받았을 경우 즉시 물을 빼고 깨끗한 물로 잎, 줄기 등을 씻어내고 살균제 등을 엽면살포제와
같이 실시
배수가 나쁜 포장에서는 암거배수 등 적극적 배수 실시 후 포장을 조성
비가림 재배로 병해충 발생 억제 및 품질향상
6.가뭄대책
아스파라거스는 수분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며 장기간 가뭄이 지속 될 경우 지상부 생육장해로 맹아 감소와 고사
되기까지 함
가뭄예상이 될 경우 미리 충분한 물을 확보하여 주기적인 관수 필요
7.지상부 제거
가을철 아스파라거스 지상부 생육이 완료된 후 완전히 황변하게 되면 지상부를 제거해 준다
지상부를 제거는 처음에 줄기를 10cm 정도 남기고 자르고, 나중에 완전히 뽑아내어 병원균의 월동처 제거
제거한 지상부는 밖으로 꺼내어 완전 소각한다.
생리장애
병충해방제
수확후 관리요령과 저장
1.수확시기 및 기간
정식 후 1년차부터 서서히 수확하며, 포기가 커짐에 따라 점차 수확기간을 길게 함
정식 후 2년차 : 1주, 정식 후 3년차 2주, 정식 후 4년차 4주, 정식 후 5년 이상부터 6~8주를 기준으로 하되 초세에 따라 조절 함
수확
정식 2년째의 봄에는 수확을 하지 않고 줄기와 잎의 생육이 충실해지도록 한다.
정식 3년째의 봄에는 순이 지상으로 약 25~27㎝ 자란 것만 골라서 땅속 1~2㎝ 깊이에서 잘라 수확하는데 생장이 왕성할 때는 아침 ㆍ저녁으로 수확한다.
수확기간은 정식 후 3년째 2주간, 4년째 4주간, 5녀 이후에는 6~8주간을 기준으로 하되 초세에 따라 조절하도록 한다.
수확 마감은 최고 수확량의 25~30% 까지 감소하면 종료한다.
수량은 포기의 연 수, 재배지역이나 수확기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정식 후 6~7년까지는 증가하는데 7~8년경에 최고 수량이 되며, 그 후에는 거의 비슷해진다. 15~16년까지도 수확하나 10년 정도 되면 갱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스파라가스는 암 ㆍ수 딴 그루로, 수그루의 경우 암그루에 비해 움 트는 것이나 개화가 빠른데다 순이 많이 발생해 수량이 20~30% 많다.
따라서 암그루는 정식 후 2년째에 제거하는 것이 소득향상에 유리하며 최근에는 전체가 모구 수컷인 품종이 육종되어 재배되고 있다.
순의 규격은 4등급으로 구분되며 순의 길이가 20~27cm이고, 순의 직경이 20mm 이상이 특대, 16mm 이상이 대, 12mm 이상 중, 8mm이상 소로 구분된다. 출하는 10kg포장으로 한다.
2.수확방법 및 포장
25cm 정도 자라면 줄기 밑 부분으로부터 수확가위를 이용하여 자름
길이가 23∼24cm정도로 잘라서 1kg 단위로 포장
생육이 왕성할 경우에는 오전과 오후 두 번 수확함
순의 무게에 따라 4∼5단계 (LL, L, M, S, SS)로 구분함
3.저장
저장적온 : 0∼2℃, 상대습도 95%
4.출하
보통 1kg~5kg단위로 포장 하여 스치로폼 박스 등으로 출하
- 예) 1박스/5kg(100g·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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