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충차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hfkwl1013&logNo=221004766704


두충나무껍질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손질 방식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뉩니다. 그냥 말린 껍질, 말린 후에 볶은 껍질, 그리고 소금물에 절인 후에 말려서 볶은 껍질 총 세 가지가 있거든요. 이 중에서 소금물에 절여 만든 제품을 초두충이라고 부릅니다. 절임의 과정을 거쳤다는 뜻이죠. 다른 포스팅에서도 몇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두충은 껍질 안쪽이 단단한 코르크 층으로 되어 있어 열을 가해도 그 안에 있는 성분들이 쉽게 껍질 밖으로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코르크 층 자체가 열에 상당히 강하거든요. 하지만 소금물에 절이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단단한 코르크층이 깨지면서 차로 끓이기에 좋은 상태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두충차 만드는 법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mdoly88&logNo=70189537440


두충차만드는법




​따뜻한 온기로 지친 마음과 피로를 달래주는 두충차.


두충차는 갱년기 여성과 임산부, 장시간 노동으로 근육, 관절통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충차만드는법1


​먼저 두충피는 소금물에 적신 후 완전히 말려줍니다.


덜 말릴 경우, 두충피에 있는 진액이 끓이는 도중 용기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두충차만드는법2


​두충차는 약한 열로 끓여야 맛이 좋은데요, 서서히 열을 전달해


온도조절이 상대적으로 쉬운 맥반석 프라이팬과 두충나무껍질,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준비합니다. 끓이기 전, 열에 영향받지 않는 나무주걱과


대나무 주걱도 함께 준비하면 좋겠죠?


두충차만드는법3


​처음 끓일 때에는 불의 세기를 최대로 한 후, 뚜껑을 덮어줍니다.


이 때, 호기심으로 뚜껑을 열면 안되니 주의해주세요.


수증기가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프라이팬뚜껑에 물방울이 맺히면


센 불에서 약한 불로 조절합니다.


두충차만드는법4​


지금부터는 불조절 필요 없이 약한 불만 유지하면 되는데요,


한 시간에 한 번씩 프라이팬 뚜껑을 열어 주걱으로 뒤섞어주면 좋습니다.


두충차만드는법5


그렇게 약 8시간 후, 두충나무껍질을 쪼개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확인 법은 두충나무껍질을 반으로 쪼갰을 때 하얀 실이 조금 보이면 됩니다.)


두충차만드는법6


익은 두충나무껍질을 확인하신 후, 다시 뚜껑을 덮어 또 2시간 정도 끓입니다.


2시간 뒤, ​뚜껑을 열어 수증기를 날린 뒤, 익은 두충나무껍질을 새로운 물에 넣고 우려 드시면 됩니다.​


달고 매운 맛을 가진 두충차. 이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두충차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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