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식물. 맥문동.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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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높이 30~50cm, 뿌리는 길고 잔뿌리가 많으며, 뿌리 끝에 작은 고구마 같은 덩어리가 있다.

뿌리에서 곧바로 잎이 수북이 올라오는데, 난초잎처럼 가늘고 길다.

꽃은 5~6월에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길다란 꽃대가 올라와 마디를 둘러싸고 작은 꽃들이 층층이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여무는데 껍질이 벗겨지면서 검고 작은 씨앗이 나온다.

식물체 활용

뿌리에 달린 줄기 덩이를 그늘에 말려 열탕에 담갔다가 근(筋)을 빼고 햇볕에 말리면 맥문동이 된다.

      

이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가래를 없에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위를 보하는 강장의 묘약이라 했다.

복용방법은 맥문동 6g 에 물 한컵의 비율로 하여 반량이 되도록 달여 하루 세번 공복에 차게하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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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문동재배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kage3004&logNo=220687068732

- 맥문동재배기술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is1038&logNo=2206442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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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정식하면 이듬해 3,4월에 수확하기로 되어 있으며 맥문동재배의 수확적기는 3월 중순이다. 정식후 2,3년 후에도 가능하지만 맥문동열매 수량이 감소하고 직접 손으로 하면 깊은 포기 뿌리는 끊어질 수 있으니 다목적 근수확기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맥문동재배 후 수확한 것을 깨끗하게 씻어 햇빛에 말려 1주일 이상 건조시켜 준다. 농수산물 건조기를 이용해 40도 이상에서 잘 건조해주는 것이 최근 재배 방법이다.

저장은 건조된 맥문동열매를 식품보관용 폴리에틸렌 봉투에 넣어 장기간 보관하여 건조상태를 유지한다. 

ㆍ ‘종자번식법’은 종자가 흑자색으로 변하는 10~11월경에 채종한 종자를 과육 제거 후 음지에서 약 1주일 정도 풍건시켜 모래와 혼합해 썩지 않게 저장했다가 다음해 봄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 모판을 만들고 15cm 간격으로 파종한다. 2~3개월 정도 지나서 발아하며 모판에서 1년 정도 비배관리를 한 뒤에 본토에 정식한다.

ㆍ‘분주(포기나누기)법’은 번식할 포기가 발육이 좋고 건실하며 괴근이 많이 붙는 것을 선택한다. 좋은 포기를 골라 뿌리 길이의 5~7cm 정도 남기고 자르며 지상부의 잎도 2/3 정도 잘라버리고 다발로 흙속에 저장했다가 심을 본토가 준비되면 포기를 4~6본으로 나눠 심는다. 아파트에서는 포기를 나눠 심을 곳에 바로 정식해도 좋으며 포기를 나눌 때는 삽을 이용해 뿌리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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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확

   수확시기는 4월에 정식한 후 다음해 3~4월에 수확할 수 있는데 영남농업시험장에서 시험한 결과에 의하면 3월 16일에 수확함으로 건근 최대수량(397㎏/10a)을 보여 3월 중순이 수확적기였다. 만일 3월 중순이후에 수확할 경우 신초의 왕성한 생육시기와 일치하여 괴근내 저장양분이 신초의 생육에 이용되고 괴근에서는 새로운 뿌리가 발생되어 상품의 질이 떨어지면서 괴근 수량도 감소된다.